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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민] 난 금메달 아니면 취급 안 해. 04

상대방에 대해 물음표가 생겨나기 시작한 이상 헤어 나올 수 없지.


- 음.. 말보로.. 아이스블라스트 원이요.

- 신분증 좀 보여 주세요.

- 여기요.

- 네, 한 갑이요?

- 아뇨, 두 갑요.

- 9,400원입니다.

-

- 만 원 받았습니다. 잔 돈 600원이요.

- 영수증 괜찮아요, 안녕히 계세요.


뭐야, 왜 저렇게 쳐다 봐. 눈 한 번 마주치면 계속 쳐다 보는 스타일인가.




편의점 문 위에 걸린 종이 딸랑였다.


-

- 2,400원입니다.

- 손님.

-

- 손님?

- 네? 아, 네! 얼, 얼마요?

- 2,400원이요.

- 아, 네. 네! 죄송합니다.


왜 아무 말도 안 하지? 못 알아 봤나? 하긴, 너무 옛날 사진이긴 해. 아닌가? 원래 이런 건 말 안 하나? 하긴 좋아요 눌렀다고 일일이 가서 너 왜 좋아요 눌렀어. 하고 물어보는 게 더 이상하지. 아닌가? 원래 물어 보나? 아 이런 건 누구한테 뭐라고 물어 봐. 평소에 인스타 좀 할 걸.


- 저..기..!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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